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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인사말

>안동성좌원 소개>원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2022년 새해부터 안동성좌원 제 5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김광수 원장입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저를 원장으로 추대해 주신 조을연 이사장님을 비롯한 법인이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안동성좌원 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어깨가 무겁고 마음의 부담도 크지만 저를 위해 늘 새벽마다 기도하시는 원생 여러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우리 안동성좌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안동성좌원은 1952년 당시 안동읍 의회의 결의로 시유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 곳에 터를 잡았습니다. 70여년 가까이 흐른 지금 명실상부 가장 안정된 보건복지부산하 한센생활시설로 자리잡게 된 것은 조을연 현 이사장님을 비롯한 역대 이사장님과 원장님 그리고 여러 임원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불모지였던 이 곳을 생명의 터전으로 일구어 낸 초창기 창립자들과 원생들의 피나는 노력, 희생, 눈물 어린 수고를 잊지 않고 꼭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2021년을 끝으로 명예롭게 정년 퇴임하신 제4대 신현숙 원장님께서는 제3대 故 강호도 원장님의 뒤를 이어 2012년 8월부터 십여 년간 특유의 섬세함과 리더십으로 안동성좌원 60년사 발간, 홈페이지 신설, 기능보강사업 등 시설 제반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한센인의 복지 증진과 시설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셨습니다. 그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그 바통을 제가 이어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사회복지 현장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시설 운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일, 한센인들의 고령화로 인한 원생 감소 대응 방안 마련 등 우리 앞에 놓여진 현실이 녹록치 않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저는 더욱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리더, 직원들과 원생들을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섬기는 리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는 일관된 원칙에 따라 강하고 담대하게 앞장서서 나아가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안동성좌원을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안동성좌원은 긴 세월 동안 이 땅에 작은 천국으로 쓰임 받아 왔습니다. 다가오는 변화의 물결 속에 소외된 자들을 위한 제2의 별자리 마을로 재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동성좌원의 아름다운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는 일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기도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며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눈부신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동성좌원 제5대 원장 김광수 배상